광주 가볼 만한 무등산 주차 및 증심사 방문.

무등산 국립공원

주소: 광주 북구 무등산천왕봉길 792
운영시간
 기본 04:00 ~ 16:00
 하절기 04:00 ~ 17:00
문의: 062-227-1187

 

11월 벌써 가을이 가려나 봐요.

무등산 단풍도 이제

제법 울긋불긋 색을 입었네요.

 

무등산은 2013년 3월 4일

국내 21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 있다고 해요.

무등산 주차장 이용안내

무등산국립공원 버스

무등산 국립공원 주차장은

넓은 편이에요.

주차요금과 주차장 이용시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까지

오는 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  중이어서

이용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오다

보면 오른편에 전통문화관이

멋있는 한옥으로 고풍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요.

전통문화관은 남도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전수 보존하고

함께 만들고 배우는 공간이라고 해요.

신명 나는 전통국악공연과

각종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되어 있어요.

공원입구까지 걷다 보니

플래카드에 '57년 만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9월 23일부터는

정상까지 오르세요'라고

적혀 있어요.

산을 잘 타지 못해 아쉽지만

정상까지 가실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아요.

무등산 증심사지구 탐방지원센터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친환경 도시락 주문도

운영하고 있네요. 

일회용품도 줄이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증심교를 지나 중머리재

방향으로 올라갔어요.

돌에 이끼가 초록 초록

하니 운치가 있네요.

무등산 국립공원에는 식물 1,732종,

동물 1,698종, 기타 653종등

총 4,083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중 멸종위기야생물로 수달을 비롯해

29종이 있다고 하니 안타까웠어요.

오르다 보니 증심사에 도착했어요.

증심사는 무등산의 서쪽 기슭에

위치한 대표적인 불교 도량입니다.

화순 쌍봉사를 개창한 칠감선사에 의해

신라 헌안왕 4년(864년)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증심사에는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유적으로 오백전 앞 삼층석탑이며,

증심사 오백전은 현재

무등산에 남아있는 절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조선시대에 오백전이 지어진 절은

호남지방에서 증심사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무등산 정상 개방 시간과

안내사항이 걸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급 안 좋아지는 터라 저희는

증심사까지만 보고 내려왔어요.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광주라는 대도시의 녹색허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화순과 담양을 아울러 시민들의

자연 휴식처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가을의 끝자락 단풍과 낙엽을

보고 힐링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2000&menuNo=702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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