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8월 닭의 볏처럼 피어나는 맨드라미를 소개해요.

 

독특한 꽃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 맨드라미

7월 ~ 8월에 많이 볼 수 있는 맨드라미입니다. 닭의 볏처럼 흰색, 홍색, 황색 등의 색으로 핀 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대체로 붉은색을 볼 수 있지만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과 모양이 있다고 합니다.

 

맨드라미는 5월~7월에 씨 뿌리기로 파종을 하며, 20 ~ 25℃ 온도로 파종한 후 7일 후면 발아한다고 합니다.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고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입니다. 개과인 열매는 난형이며 암술대가 남는다고 합니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윤채가 돌기도 합니다.

 

꽃말은 치정, 감정, 영생, 시들지 않는 사랑이라고 전해지는데 초기에 '만다라'라고 불리다가 맨드라미로 변형되어 있다고 합니다. 꽃은 강원도에서 주로 화전을 부칠 때 위에 고명으로도 올리고 있으며, 씨앗은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