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미리 가본 장성 여행 추천 백양사 단풍 상황

백양사

주소: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대웅전
주차 :유료(제1, 2주차장, 매표소 안쪽 주차장)

 

오늘은 백양사에 들러 봤어요.
아직 단풍이 다 들진 않았지만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네요.

백양사 주차요금표

주차는 제1,2 주차장과
중간중간 상가 주차장등
많은 편이라 좋아요.
10.01.~11.15. 성수기라
5,000원 냈어요.

오늘은 평일이라 차가 많지 않아
매표소에서 1km더 들어간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 했어요.
양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좋아요.

 

백양사 관내 버스 시간표

백양사 버스시간표와 요금표

버스 정류장은 백양사 들어오는
초입에 왼편에 대형 주차장에
있으니 시간과 장소 참고하세요.

주차하고 바라보니 아직
초록 초록한 단풍이 많아요.
저 멀리 백학봉도 보여요.

여기서부터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걸어가야 해요.
백양골 자연 관찰로에서는 다양한
자연, 역사, 문화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백양골을 지키는 수호신, 당산나무
할아버지 갈참나무가 입구를
웅장하게 지키고 있어요.

올라가다 보니 울긋불긋한
단풍이 조금씩 보이네요.
쌍계루도 이제 보이기 
시작하네요.

백양사 쌍계루

백양사 쌍계루는 운문암 계곡과
천진암 계곡의 물이 만나는 곳에
세워졌다고 해요.
쌍계루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은 너무 예쁘네요.

장성 백양사 백학봉

장성 백양사 백학봉은
백암산 아래에 자리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의 암벽과 식생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38호로
지정되었고,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라고 해요.

조금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와요.
백양사로 올라가 봤어요.

백양사는 처음에는 백암사라고
하였으나 1574년 환양선사가
절에 머물면서
염불을 하자 흰 양들이 몰려오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이를 보고 백양사라고 불렀다고 해요

대웅전(지방유형문화재 43)은
1917년 만암스님이 주지로 있으면서
백양사 중건 때 지은
것으로 석가모니불, 보살입상,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어요.
또한 사천왕문(지방유형문화재44)과
1896년경에 세운
명부전이 있어요.

백양사 보리수 나무

백양사 팔층사리탑

백양사 팔층사리탑에는
부처님 진사리가 봉안되어 있어
깨달음과 열반으로 이끄는
수행의 여덟가지 길인
팔정도를 상징하고 있다고 해요.
부처님께 소원을 빌며 탑돌이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기도 하시는 분이 정말 많아요.

걸어 나오는데 먹거리들이 많네요.
한방차 향기에 이끌려 
백양사 찻집을 방문했어요.

따뜻한 오미자차 한잔
주문했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뻐서 멍 때리고 있었네요.

다음 주 10월 말경에는 오늘보다
더 울긋불긋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주에도 다시 와보고 싶네요.
힐링되는 하루였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