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가볼 만한 곳: 노동 저수지 꽃정원

노동 저수지 노동 수상길 탐방로 / 꽃정원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노동리
이용시간: 07:00 ~ 일몰시까지
(일몰후, 저수위, 기상악화시 출입금지)

노동 저수지는 1956년 설치된

저수지로 한국농어촌 공사에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어서

수질 보전을 하고 있어요.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 좋아요.

해 질 무렵 찾은 노동 저수지에

수상 데크에 사람들이 오가고 있어요.

노동수상길 총 440m로

노동 저수지의 수위 변동에 따라

뜨고 가라앉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요.

수위가 낮을 때에는 경사가

급해진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노동 저수지 수상 길은

물에 떠 있기 때문에 절대 위에서

뛰거나 난간에 기대시면 안 돼요.

한쪽으로 기대게 되면

기울어져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분산 동행하세요.

저는 수상데크는 좀 무서워해서

둑으로 걸었어요.

길 끝으로 평화의 길로 선정된

자연 마당 오르는 길이 있네요.

수상길 건너에는 자연마당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고 해요.

자연마당을 지나

전 아래 마을 쪽으로 내려갔어요.

좀 가파르니 조심해서 내려오세요.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꽃 정원 단지를

조성했다고 해요.

아름다운 꽃 밭이

노동저수지 아래 펼쳐지네요.

10월 초 방문한 현재에도

형형색색 꽃들이

너무 예쁘게 만개해 있어요.

가족 단위 친구들과

걷기 좋은 곳이에요.

꽃들이 많다 보니

벌이 좀 많으니

주의하셔서 관람하세요.

무럭무럭 익고 있는 벼와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정말 가을이 무르익고 있어요.

노동 저수지 산책과 꽃들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마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