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가볼 만한 풍경이 아름다운 '세량제, 생태공원' 산책

세량제/ 세량제 생태공원

주소: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입장료/주차장: 무료

늦가을 다시 찾은 화순에

위치한 세량제 풍경은 푸르름에서

붉게 붉게 물들어 있네요.

주차는 세량제로 들어가는

터널앞쪽에 넓게 있어요.

주차를 하고 터널을 지나오면

세량지 생태공원이 나와요.

낙엽데크길과 호수 분수대가

시원스럽게 뿜어 내고 있네요.

습지원의 조경도 너무 가을 가을

하기도 하고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쉬어 갈 수 있는 

정자와 벤치등도 너무

잘 꾸며져 있어요.

건물 옆길로 올라오다 보면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세량제가 나와요.

세량제는 세량지라고도

부르는데 1969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준공되었어요.

세량제 둘레길은 약 800m 거리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예요.

둘레길을 걷다 보면 '누리길'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나와

등산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세량제는 2013년 미국 CNN의

'CNN 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면서

탐방객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잔잔한 호수에 갈색으로 물든

산과 나무, 나뭇잎들마저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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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세량지의 겨울도 나중에

보러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