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여행] 나주 객사의 역사가 녹아 있는 문화재: 금성관

금성관 

주소: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8
문화재 지정: 보물 제2037호
건립시기: 조선 초기
성격/유형: 관청/유적

나주에는 역사적 건물이 정말 많은데

그중 오늘은 조선초기 목사 이유인이

건립한 금성관을 방문했습니다.

금성관은 1910년 이후 민족항일기에는 

건물의 일부를 개조하여 군청 청사였으나

1963년과 1976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하여

현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관람 시 유의사항과 관람시간 확인하시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성관 금성토평비, 사마교비

금성관 금성토평비, 사마교비

나주목 객사 금성관 외삼문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가장 바깥에 있는

외삼문은 세 칸 규모의 2층 문루이며,

외삼문 옆쪽에 있는 사마교비는 조선시대

나주목이 금성현으로 강등되었을 당시

정지호 현감이 사마교를 보수한 내력을

기록하여 1651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나주목 객사 금성관 중삼문

나주 객사는 조선 전기 건립하여 각종

의례를 행하거나 외국 사신이나 중앙

관리들이 내려오면 머물던 숙소였습니다.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와 궁궐을 상징하는

궐패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하여 망궐례를 행하던 곳으로

관아보다도 위계가 높은 관영시설로 고을의

중심부로 보다 상징적인 곳이었습니다.

나무목 객사 금성관 내삼문터

나주 금성관 전경

금성관은 나주객사의 정청으로 조선시대에

관내의 많은 공적 활동들을 했던 곳으로

객사 건축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며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희소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2019년 10월 2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금성관 바로 옆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하고 관람하시기도 너무

좋으실 것 같아 포스팅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