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맛집] 장성 아이들과 가볼 만한 맛집 추천: 수박앤호박까페레스토랑

수박앤호박까페레스토랑

주소: 전남 장성군 장성읍 남양촌길 19
영업시간: 10:40 ~ 22:00
라스트오더: 20:30
문의: 0507-1372-4446

장성댐 인근에 위치한 수박앤호박까페를

가족과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어요.

폐교를 새롭고 멋있게 단장한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장소인 것 같아요. 운동장이 넓어서

정말 주차하기도 편하고 좋았어요.

수박앤호박까페 내부도 외관만큼이나

넓고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지고 

테이블도 넓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메뉴도 정말 생각보다 다양해요.

커피와 음료, 와인, 맥주, 그리고 치킨,

파스타, 스테이크, 돈가스까지 있어서

저녁에 치맥 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알리오올리오와 바질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향긋한 버섯크림수프와

프랑스 요리로 유명한 달팽이 요리인

에스까르고와 막 구워진 마늘빵도

함께 식전에 나와 너무 맛있었어요.  

토마토와 바질맛이 정말 진하게

맛있어서 쫄깃한 파스타면에

소스까지 숟가락이 바빠지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는 보통 올리브유가

많은 국물은 거의 없이 면발이 오일에

잘 배어 있어서 쫀득하니 오묘하게

맛있는 맛이 나네요. 방금 밭에서

뽑아오신 신선한 마늘종도 올려 주셔서

향긋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샤베트 아이스크림과

새빨갛게 익은 보리수를 올려 주셨는데

방금 보리수나무에서 사장님이

따오셔서 정말 싱그럽고 맛있네요.

요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신랑과 함께

너무 맛있게 마셨어요. 감사했습니다. 

식사 후에 잠시 카페 주변을 산책

하며 아기자기한 소품과 작품들을

감상하고 신기하고 너무 멋있더라고요.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도 마시니

시원하고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학교 운동장을 리모델링하시다 보니

초등학교 모습도 아직 남아 있어

동심에 잠겨 보기도 하고 이곳저곳

숨은 공간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수박앤호박까페레스토랑은 정말

한적해서 조용히 데이트하기도 좋고

동심을 느껴보기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사장님의 상냥함도 너무 좋고 기억에

남아 또 와보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