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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영양 및 효능과 섭취 시 주의 사항 알아보자.

by 원빵이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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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정보, 영양 및 효능, 섭취 시 주의사항, 관리법

목차

1. 부추 정보

2. 영양 및 효능

3. 섭취 시 주의사항

4. 관리법

5. 마무리

1. 부추 정보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부추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부추는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 부르기도 하며 부추의 한자명은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로 천연 자양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기를 돋고 정력에 좋은 채소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나며,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푸른 줄기가 나와 그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피고 열매는 익어서 저절로 터져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 종자를 뿌리면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 계속 자라 납니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하고 있는데 기후 적응성이 좋아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정도 노지에서 수확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시설 재배하고 있습니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으며,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는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 의해 나는 것으로 독특한 향미가 있습니다. 부추 잎은 길고, 꽃은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삭과로 잎의 크기에 따라 대엽과 소엽으로 나뉘는데 소엽은 잎이 가늘며 여려서 샐러드나 겉절이, 무침 등에 사용하며 대엽은 잎이 납작하고 크며 김치를 담그거나 찌개, 전 등에 활용합니다. 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얇게 썰어 샐러드나 쌈 채소로 익히는 부추 요리로는 부추김치, 부추전, 부추무침, 부추 찌개, 부추잡채, 부추나물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종 국, 찌개, 볶음 요리에 부추를 넣어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2. 부추 영양 및 효능

  • 부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되어 있습니다.
  • 부추에는 비타민 B1, B2, B6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추에는 칼륨, 철분, 구리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 개선 및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추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E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부추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 부추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가 왕성해져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 부추에는 케르세틴, 퀘르세틴 등 다양한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증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부추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노인에게 좋습니다.
  • 부추에는 비타민 A, C, E, 셀레늄 등 다양한 면역력 증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부추 섭취 시 주의사항

  •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 미만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부추에는 혈액 희석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응고제나 혈전용해제를 복용 중인 경우 부추를 과다 섭취하면 출혈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부추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 붓기, 가려움증 등과 같은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임신 초기에는 부추를 과다 섭취하면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수유 중에는 부추에 함유된 성분이 모유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부추를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부추 관리법

부추를 고를 때는 잎의 끝이 마르거나 뒤틀려있지 않고 생기가 있으며, 촉감이 부드럽고 싱싱하고 깨끗한 것을 선택합니다. 끝부분이 갈변한 것은 수확한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한하며 줄기를 만졌을 때 너무 억세면 맛이 없고 질기기 때문에 연한 것을 고릅니다. 잡풀이 섞였는지 확인하며 냄새를 맡았을 때 이취가 없이 싱그러운 부추 향이 나야 합니다. 손질할 때는 잘린 단면 주위에 묻어있는 흙과 이물질을 씻어내야 하며, 부추의 뿌리 부분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면 물 위에 뜬 부추를 살짝 흔들며 건진 뒤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부추는 향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채소로 씻은 후 찬물에 담가두면 매운맛이 줄어듭니다. 부추는 수분이 닿으면 보관 기간이 짧아져서 구매 후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은 손질 전에 흙이 묻은 상태로 종이타월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5~7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부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부추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위와 같은 섭취 시 주의사항도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섭취를 권해드리며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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