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어원과 역사
커피는 영어 coffee에서 온 말로 개화기때 커피가 들어 왔으며, 그 당시 한자로 가배, 가비, 가배다,가배차, 가비차등으로 불려지고 원음 그대로 코오피, 코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커피는 커피나무의 씨인 커피콩을 볶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물에 타서 마시는 쓴맛 나는 음료입니다.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설에 의하면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가 우연히 염소가 먹던 열매를 발견하고 그 열매를 가지고 마을로 왔는데 이것을 먹어본 사람들이 피곤함을 덜어주는 효능을 알고 마을의 종교 수행을 하는 사람들의 피곤함을 돕기 위해 쓰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커피는 20세기 급진적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원산지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아라비카 커피, 로부스타 커피, 리베리카 커피 등의 품종이 있으며, 로스팅 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움 로스트, 다크 로스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효과
하루에 2잔정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바 있습니다. 먼저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의 효과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피로감 억제, 졸음 해소, 집중력 향상등에 도움을 주며 우리몸에서 수면과 이완을 촉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을 차단하여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배출을 증가시켜 작동합니다. 이러한 커피를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요? 다음은 커피의 효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커피는 우울증의 위험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단기적으로 기억력과 기분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커피는 카페인 성분외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대장암, 간암, 통풍, 파킨슨병,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위험을 낮추는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은 대사율을 높여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되고 아드레날린 수준을 높여 피로를 덜 느끼고 운동력을 향상시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커피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커피는 치매 및 파킨슨병 위험을 예방하고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커피에는 카페인과 클로로젠산, 카페인산등 다양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커피 카페인 부작용
커피는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어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커피를 중단하면 두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서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받아 충분한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더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불임될 가능성이 높고 임산부와 수유부는 조산의위험이 높아 커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장 두근거림과 함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서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과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청소년기나 폐경기 여성은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끝으로, 커피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음료이지만, 과다 섭취는 건강에 좋치 않으므로 하루에 400mg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각자의 체질에 맞게 적당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을 챙겨보며 포스팅 마칠께요. 감사합니다.